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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혜종고 -『書狀』(불광출판사, 운주사)
| 2008·11·11 21:36 | HIT : 2,532 | VOTE : 330 |

서장은 대혜종고 스님께서 '선에 관한 여러 가지 요지'를 사대부들에게 대답해준 62편의 편지글로서 예로부터 참선의 지도서이며, 선문의 요지를 간명하고도 직절하게, 철저하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의 전통강원 필수교재이기도 한 이 책은 한문원문에 토를 달고 번역, 주를 보강하여 해석하였고, 본문과 주에 대한 전거와 출처를 명확히 하였다. 아울러 기존의 서장들과는 달리 한눈에 들어와 쉽게 읽혀지도록 편집하였다. [YES24 제공]


출판사 서평

‘書狀(서장)’을 말하기 전에 唐宋(당송)대 선불교부터 소략하자. 菩提達磨(보리달마)에 의해 발아한 중국의 선불교가 꽃피운 것은 六祖(육조) 慧能(혜능.637∼712)에 이르러서다. 달마를 初祖(초조)로 하여, 慧可(혜가)와 僧璨(승찬), 道信(도신)과 弘忍(홍인)으로 이어지던 선의 불기둥은 혜능에 이르러 화려하게 불타오른다. 혜능은 청년시절, 홀어머니를 모시고 나무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다, 금강경의 한 구절에 마음이 열리면서 출가, 언어와 행동이 道(도)와 어우러진 삶을 살다 간 대자유인이라고 전한다.

혜능의 생애와 가르침이 담긴 ‘六祖壇經(육조단경)’은 일찍이 한국불교에 유포되어 한국 불교를 묶는 성전의 역할을 하면서, 수행자의 골격이 됐다. 혜능의 수많은 제자 중 돋보이는 제자가 둘이 있으니, 南嶽 懷讓(남악 회양)과 靑原 行思(청원 행사)스님이다. 회양의 제자로 馬祖 道一(마조 도일)이, 행사의 제자로는 石頭 希遷(석두 희천)이라는 뛰어난 선사가 나타나 법을 펴게 된다.

다시 도일의 문하에 百丈(백장)이 출흥해 ‘백장청규’를 만들고 총림의 規矩(규구)를 정했으니, 그가 바로 “일하지 않으면 먹지말라(一日不作 一日不食)”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의 법손인 臨濟(임제)에 의하여 시작된 임제종은 송대에 이르러 종풍이 극에 달하면서, 楊岐 方會(양기 방회), 白雲 守端(백운 수단), 五祖 法演(오조 법연), 릟悟 克根(원오 극근)을 거쳐 看話禪(간화선)을 만든 大慧 宗릟(대혜 종고.1089∼1163)등의 선지식을 배출한다.

또한 희천 아래로는 藥山(약산), 雲巖(운암), 洞山 良价(동산 양개) 등을 거쳐 조동종이 만들어지게 되고,대혜와 같은 시기에 默照禪(묵조선)의 初祖(초조) 宏智 正覺(굉지 정각)에 이른다.

대혜에 이르러 시작된‘看話禪’의 話란‘古則公案(고칙공안)’을 말하는 것으로,곧 깨달음을 얻기위해 공안을 참구하며 좌선하는 선수행의 한 방법을 이른다.본래 이 말은 조동종 동산 양개의 9대 法世孫(법세손)인 굉지 정각이 임제종 대혜 종고의 문하를 비판하면서 처음 쓰기 시작했으며,대혜는 다시 굉지 문하를 ‘묵조선’이라고 비방하였다고 하지만,이 두 종류의 선은 당시 선문의 二甘露門(이감로문)으로 일컬어진다. ‘서장’은 대혜스님이 주로 사대부들에게 ‘선공부에 관한 여러 요지’를 대답해준 편지글로, 그의 제자 慧然(혜연)이 기록하고 黃文昌(황문창)이 중편한‘대혜어록’30권 가운데 25∼30권에 해당한다.

본래 제목은 ‘大慧普覺禪師書(대혜보각선사서)’. ‘임제록’,‘벽암록’,‘허당록’,‘正宗贊(정종찬)’등과 함께 선불교 종문의 七部書(칠부서)로 일컬어져 온 ‘서장’은 참선의 지도서로,선문의 요지를 直截(직절)하고도 철저하게 설명해, 공부하는 스님 사이에는 “‘육조단경’을 스승으로, ‘서장’을 도반으로 삼는다”는 말이 전해왔을 정도다. 때문에 예부터 선방수좌들이 다른 모든 것은 다 버려도 걸망 속에 이 책만은 짊어지고 다녔다는 말도 전해오고 있다.

수록된 62편의 서신 가운데, 승려 2인, 여성 1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대의 지식인이자 관료와 주고받은 편지글이다. 대혜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을 가르치기 위해 팔만대장경 속의 가르침을 거침없이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제자백가의 서를 자유자재로 이끌어온다.
[YES24 제공]


목차

大慧禪師行狀
大慧晋覺禪師書
曾侍郞 問書
答 曾侍郞
又 一
又 二
又 三
又 四
又 五
李參政 問書
答 李參政
又 一

答 江給事
答 富樞密
又 一
又 二
答 李參政 別紙
答 陣少卿
又 一
答 趙待制
答 許司理
又 一
答 劉寶學
答 劉通判
又 一
答 秦國太 夫人
答 張承相
答 張提刑
答 汪內翰
又 一
又 二
答 夏運使
答 呂舍人
答 呂郞中
答 呂舍人
又 一
答 汪狀元
又 一
答 宗直閣
答 李參政
答 曾宗丞
答 王敎授
答 劉侍郞
又 一
答 李郞中
答 李寶文
答 向侍郞
答 陣敎授
答 林判院
答 黃知縣
答 嚴敎授
答 張侍郞
答 徐顯模
答 楊敎授
答 樓樞密
又 一
答 曺太尉
答 榮侍郞
又 一
答 黃門司
答 孫知縣
答 張舍人
答 湯丞相
答 樊提刑
答 聖泉珪
鼓山逮
後 記
마무리를 지으면서
부록 大慧 스님 行蹟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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