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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강-연기설
 원통  | 2015·05·29 23:25 | HIT : 3,142 | VOTE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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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인간
제 3장  근본교설                                             제6주 2015. 4. 10

p 102  연기설
(1) 연기설의 세 의미

차유고 피유, 차기고 피기(此有故 彼有, 此起故 彼起)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남으로 해서 저것이 일어난다)


① 존재와 발생은 모두 인연(因緣)에 의한 것이지 자체적으로 스스로 발생하거나 존재하지는
    않는다. ⇨ 인연생, 인연멸 ⇨ 스스로 자성을 가진 것은 하나도 없다
    ⇨공(空)사상, 무아사상.  반야사상 (관념의 허구성)  
    =  불교는 실체론(實體論, substance)을 배격한다.
    동일체로 보는 잘못된 버릇 (인간은 존재에 집착하는 잘못된 버릇이 있다)
    생주이멸(生住異滅), 성주괴공(成住壞空) /
    언젠가는 사라질 것, 끊임없이 변해간다./ 동일한 것은 하나도 없다
    매일 새롭다  (又日新)

② 상생상의(相生相依) - 세상 만물은 모두 서로 의지해서 존재한다.
   아버지가 있으니까 아들이 있고, 그대 있음에 내가 있다.
   상대가 없으면 나의 존재도 의미가 없다. 갈대다발의 경. ⇨나중에 화엄사상으로 발전
   본체론적 사고(우주와 인간 존재의 근본 원리)로 발전하였다.
   ⇨ 진여사상, 법신사상의 연장, 법계사상으로 발전함.

③ 이것은 주로 (경전에 의하면)  12연기의 공식에서 식(識)과 명색(名色)의 관계를
   이야기한 것이다.
   즉, 의식이 개념과 물질을 낳지만, 다시 개념과 물질이 의식을 낳는다.
  ⇨ 나중에 유식 사상(唯識思想)으로 발전하였다.

(2)  12연기의 과정 (p 105)
① 무명(無明) -진리를 깨우치지 못하여 미혹에 쌓임
② 행(行)- 의도를 냄
③ 식(識)- 의식이 생김
④ 명색(名色)- 이름, 개념과 물질(육체)이 생김
⑤ 육입(六入)- 6근이 생김(보고 듣고 느끼고 알아차리는 견문각지의 활동이 생김)
⑥ 촉(觸)- 외계의 대상과 접촉함
⑦ 수(受)- 느낌을 받아들임 (고락사 삼수)
⑧ 애(愛)- 사랑하는마음이 생겨서
⑨ 취(取)-거기에 집착함
⑩ 유(有)- 존재가 발생하여
⑪ 생(生)- 생과     ⑫ 노사(老死)- 늙고 죽음이 생긴다

- 전체적으로 보면 혹업고(惑業苦)의 3단계를 두 번 거치는 듯이 보인다. 그래서 3세 양중인과라고도 한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발생론적 설명(인간이 태어나고 윤회하는 과정)은 부정되고 있다 (p 115).

p 109  유전문(流轉門)과 -순관(順觀)
        환멸문(還滅門)  -역관(逆觀)

삼법인(무상-고-무아)과 무아(無我)  pp 87-96

<왜 무아인가>

1. 假合이다. (수레처럼)
  어떤 것을 나라고 하겠는가. 과거의 나인가, 어제의 나인가.
  내 육체인가, 내 마음인가? 무엇이 마음인가?
  “나” 란 사회적 관계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형성된 것일 뿐.
2. 존재의 의존성  (此有故 彼有, 此起故 彼起)
3. 변한다. (인연에 따라서, 12연기)  
4. 불가지성 (내가 나를 모른다)

① 존재상으로 공이다 - 가합이다.  상호의존이다. ⇨화엄사상으로 발전
② 현상적으로 공이다 - 연기, 인과              ⇨ 중관사상에서 강조함
③ 인식상으로 공이다 - 존재가 인식을 규정(결정)한다.⇨ 유식사상으로 발전함

잠정적인 나, 일시적인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내것이다, 나를 모욕했다 하겠는가.


가아 (假我)  ⇦⇨  무아(無我)
                  잔아(眞我, 참나)가 있는가-?


가아는 선화륜(旋火輪) 같은 것.
**윤회의 주체 문제-  어려운 문제
윤회는 불교 훨씬 이전부터 인도인 일반이 가졌던 생각이다.
나라는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윤회하는가.
영혼은 없는 것인가? -영혼 비슷한 것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인가.
윤회가 왜 필요한가? 과보를 말한다면 윤회는 필요하다. (無我輪回)
선행을 했는데도 왜 현실에서는 고통을 받는가, 현실에서는 왜 그 댓가가 없는가에 대한
설명으로 필요할 수도 있다. (順現業, 順後業, 定業, 不定業)
그러나 선행 자체에 댓가는 전제되지 않는다.
부처님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는 질문에 대해서는 입을 다무셨다.

14 무기(無記)- p 114  :
세간유상무상(4),세간유무변(4),자아와육체가 동일한다(2), 여래는죽은후에도 존재하는가(4).

"세상은 시간적으로 영원하다"는 말을 나는 언제나 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로 언제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치(義)에 합당하지 않고 법(法)에 합당하지 않으며 또한 범행(梵行)의 근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혜(智)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며 깨달음(覺)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며 열반(涅槃)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우주는 시간적으로 영원하지 않다. 우주는 공간적으로 유한하다. 우주는 공간적으로 무한하다. 자아와 육체는 동일하다. 자아와 육체는 별개이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도 존재한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 여래는 육체가 죽은 후에는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등의 말을 나는 언제나 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로 언제나 이런 말을 하지 않는가? . .. (중아함경 전유경(箭喻經)

寶王三昧論(보왕삼매론)一念身不求無病 身無病則貪欲易生(일념신불구무병 신무병즉탐욕이생)
​1.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하셨느니라.
二處世不求無難 世無難則驕奢必起(이처세불구무난 세무난즉 교사필기)
2.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하셨느니라. 三究心不求無障 心無障則所學獵等(삼구심불구무장 심무장즉소학렵등)
3.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하셨느니라.
四立行不求無魔 行無魔則誓願不堅(사입행불구무마 행무마즉서원불견)
​4. 수행하는데 마(魔)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서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하셨느니라.
 
五謀事不求易成 事易成則志存輕慢(오모사불구이성 사이성즉지존경만)
5.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하셨느니라.
 
六交情不求益吾 交益吾則虧損道義(육교정불구익오 교익오즉휴손도의)
6.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하셨느니라.
 
七於人不求順適 人順適則心必自矜(칠어인불구순적 인순적즉심필자긍)
7.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 지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서 원림을 삼으라」하셨느니라.

八施德不求望報 德望報則意有所圖(팔시덕불구망보 덕망보즉의유소도)8.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도모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덕을 베푸는 것을 헌신처럼 버리라」하셨느니라.

九見利不求沾分 利沾分則癡心亦動(구견리불구첨분 이첨분즉치심역동)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서 부자가 되라」하셨느니라.
 
十被抑不求申明 抑申明則怨恨滋生(십피억불구신명 억신명즉원한자생)
10.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들지 말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의 문을 삼으라」하셨느니라. 이와 같이 막히는 데서 도리어 통하는 것이요, 통함을 구하는 것이 도리어 막히는 것이니,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저 장애 가운데서 보리도를 얻으셨느니라. 저 「앙굴마라」와 「제비달다」의 무리가 모두 반역스런 짓을 했지만 우리 부처님께서는 모두 수기를 주셔서 성불하게 하셨으니, 어찌 저의 거슬리는 것이 나를 순종함이 아니며 제가 방해한 것이 나를 성취하게 함이 아니리요.
요즘 세상에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만일 먼저 역경에서 견디어 보지 못하면 장애에 부딪칠 때 능히 이겨내지 못해서 법왕의 큰 보배를 잃어버리게 되나니, 이 어찌 슬프지 아니한가 (역경을 통하여 부처를 이룰지로다)
     
  제7강-중관사상  원통 15·05·29 2826
  제5강-근본교설 2  원통 15·05·29 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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