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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강-중관사상
 원통  | 2015·05·29 23:27 | HIT : 3,023 | VOTE : 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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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인간
      중관(공) 사상과 중도설       p 222-226          제7강 2015. 5. 1

1. 용수 (龍樹, Nagarjuna, AD  150-250)

(1) 공(空)사상과 중도설(中道說) 이론을 체계적으로 청립함. ⇨  중관사상 (中觀)  
    중관사상과 유식(唯識)사상은 대승불교의 대표적 두가지 이론체계이다.
    대승 반야경에 담긴 사상을 공사상으로 정리하였다.
        (⋇ 유식사상: 내가 달라지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발자크
            모든 것은 내가 보는 것에 따라서-나의 인식에 따라서- 결정된다)
    空사상은 근본불교에서의 연기법을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2) 대표저술 중송(中頌) 중론(中論),
① 지금까지 한문본으로 전승된 것은-
중송을 청목(靑目, Pingala)이 풀이한 중론이었다.
② 그런데, 산스크리트 본 주석서인
찬드라키르티(月稱)의 명구(明句-명백한 언어,
Prasannapada)가 발견되어 중론연구가
더욱 발전하였다.


2. 용수의 팔불중도(八不中道)

연기(緣起)의 진정한 의미는 8불중도이다.
不生  不滅, / 不常, 不斷,
不一  不二  / 不來  不去.

= 생멸, 상단, 일이, 래거  8가지의 부정이다.

차유고 피유, 차기고 피기(此有故 彼有, 此起故 彼起)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남으로 해서 저것이 일어난다)
= 연기(緣起)에서  ⇨ 공(空)으로
씨앗  ⇨ 싹,  나무 ⇨씨앗.
씨앗에는 싹이 없고, 싹에는 씨앗이 없다. (생멸)
그러나 사실은 생한 것이 아니다. (불생불멸)
원인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항상 변하고 없어질 수 있고,
그것이 아닐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그것이 아니다.)
=모든 사물, 존재, 인간, 생각은 태생적, 생래적 否定-negativity을 가지고 태어난다.)

① 초기불교에서- 연기, 인과 (생성-연하여 일어난다) ⇨ 현상적으로 공이다
        (선화륜-불놀이 불, 소용돌이, 일시적 현상의 연속이다)

⇨ ② 존재상으로 공이다 (가합이고, 상호의존이기 때문에)
      존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불교는 실체론(substance, existance)을 배격한다)
      있다면 오로지 계속되는 작용, 기능만 있을 뿐이다.



摩詞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 심경
觀自在菩薩 行沈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
以無所得故 菩提薩陀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罫碍
無罫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樓多羅三邈三菩提 /
故知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揭帝 偈帝 般羅 偈帝 般羅僧揭帝 菩提 僧莎詞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도 그러하니라,

사라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안 이 비 설 신 의도 없고, 색 성 향 미 촉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하제 모지 사바하(반복/3번)






3. 중도설(中道說)
그런데 이러한 연기와 공의 관계가, 현상계(有)와 본체계(空)와의 관계가
실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동일한 구조의 양면이다.
그러므로 중도란 그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안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진공-묘유(眞空-妙有)다


본체계
(本體界)

(空)

(空)
진공
(眞空)
본질
(本質)

(體)

(眞)
진제
(眞諦)
진실제
(眞實諦)
진여
(眞如)
현상계
(現象界)
연기
(緣起)

(有)
묘유
(妙有)
기능
(機能)
모습
상(相)
용(用)

(俗)
속제
(俗諦)
언설제
(言說體)
생멸
(生滅)


중도는
1) 유무, 거래, 생멸, 일이, 상단 의 두 극단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에서 중도이다. (용수의 진속이제설)

2) 유무, 거래, 생멸, 일이, 상단  자체가 현상계의 일인데,
그 배후, 바탕에는 변치 않는 것, 진실된 것이 있다. 유무, 거래, 생멸, 일이, 상단을 연기로 보는 행위만은 옳은 것이다. 그런데 생멸의 바닥에 멸하지 않는 무엇이 있다. (생멸이 있다는 진리는 멸하지 않는다) ⇨ 나고 죽는 배후에는 나고 죽음을 뛰어넘는 진리, 즉 열반이 있고 진여(眞如)가 있다. 그래서 종교이다.

현실은 생멸이지만, 현실에 대한 진리는 생멸이 아니다.
현실에 대한 해탈은 생멸이 아니다.
현실에 대한 열반은 생멸이 아니다.
여기에서, 생멸과 진리를 함께 떠나지 말아야 한다.
인과를 뛰어넘는, 인과를 초극하는, 인과에 억매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
그것이 해탈이다. (승랑의 이제합 명중도 설) (천태의 진공-묘유)

僧朗=(AD. 500년 전후)은 6세기 경 고구려의 고승으로, 일명 낭대사(朗大師) 또는 섭산대사(攝山大師)라고 한다. 고구려 요동 출신으로 중국 남북조 시대에 중국에 들어가서 구마라습(鳩滅什: 344-413)의 교의를 공부하고 삼론학(三論學)을 대성하여 중국 삼론종의 제3대조가 되었고 양 무제(梁武帝: 재위 502-549)로부터 우대를 받았다. 그는 용수(龍樹)의 진속이제설(眞俗二諦說)을 발전시켜 길장(吉藏: 549-623)에게 전하여 중국 중국 삼론종의 원조가 되었다.
     
  제8강-유식사상  원통 15·05·29 3112
  제6강-연기설  원통 15·05·29 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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