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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강-여래장사상
 원통  | 2015·05·29 23:28 | HIT : 3,035 | VOTE : 675 |
불교와_인간_제_9강.hwp (20.5 KB), Down : 9
불교와 인간
      대승 불교: 유식사상, 여래장 사상       제9강 2015. 5. 22
유식사상 : 인간 인식의 구속성, 제한성, 조건성 (Conditioned Cognition)
모든 것은 내가 보는 것에 따라서-나의 인식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사상이다.

나의 인식은 독립적이거나 객관적인 것이 아니고, 항상 조건지워져 있고, 구속되어 있고, 편견에 의한 것이고, 일정한 입장을 나타내는 것이다.

말나식 (제7식) manas, mano  = 마음, 뜻(意)이라는 뜻이다.
“자기”라고 하는 의식의 근본이 되는 의식이다.
아집이라는 근본번뇌를 일으키는 식이다.사량식(思量識)이라고도한다.
⇨아만(我慢), 아치(我癡), 아애(我愛), 아견(我見)
  (유식에서 말하는 근본 4번뇌)을 일으키는 근본이 된다.
그 결과로 많은 지말 번뇌와 수 번뇌를 일으킨다.
선과 악의 작용을 끊임없이 일으켜서, 윤회를 일으키는 근본이 된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수행을 해서 번뇌장(탐진치만의)과 소지장(악견)을 극복하면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다.⇨그것을 알아야, 오류와 고집에서 벗어날 수가 있고,
이 몸과 나가 “진짜 나”라는 잘못된 집착에서 벗어나서,
즐겁게 살 수 있고 이웃과 가족을 위하는 과정에서 기쁘게 함께 잘 살 수 있다.  

① 약인욕료지(若人欲了知) 삼세일체불(三世一切佛)
   응관법계성(應觀法界性)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부처의 뜻이 무엇인가 알고자한다면, 마땅히 이와같이 관하라.
   (화엄경 유심게)
② 심여공화사 능화제세간 (心如工畵師 能畵諸世間)
   마음은 화가와도 같으니, 능히 모든 세간을 그려낸다.(화엄경)
③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임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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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의 긍정

A 현실을 부정하는 지혜  = 산은 산이 아니다 (山非山)
(현실의 존재를 부정하는 지혜= 공사상, 중관사상)
(현실의 나의 인식을 부정하는 지혜= 유식사상)

B 그러나 다시 현실을 긍정할 수 있는 지혜 = 산은 산이다. (山是山)
연기와 공의 관계가, 현상계(有)와 본체계(空)와의 관계가, 실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동일한 구조의 양면이다.
인간의 인식은 제한되어 있지만, 그것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제한된 인식의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제7강 3쪽)


본체계
(本體界)


중도
中道
중도
본질
(本質)

(體)
진여
眞如
진실성
(원성실성)
상,락,
아,정
진리
山非山


山是山
현실
연기법

(空)

(眞)
진제
眞諦
진공
眞空



의타성
(의타기성)
무상,공,무아
현상계
(現象界)

(有)

(俗)
속제
俗諦
묘유
妙有
기능
(機能)
상(相)
용(用)
생멸
生滅
차별
분별성
(변계
소집성)


의타성=염정화합의 아뢰야식: (인간에게는 천사와 악마가 공존한다.)

2.  본체계- 현상의 바탕에 있는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

현실의 배후, 바탕에는 변치 않는 것, 진실된 것이 있다. 유무, 거래, 생멸, 일이, 단상을 연기(緣起)로 보는 것은 옳은 것이다. 그런데 생멸의 바닥(궁극)에는 멸하지 않는 무엇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생멸이 있다는 진리는 멸하지 않는다) ⇨
나고죽는 배후에는 나고 죽음을 뛰어넘는 진리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종교적 요청)
⇨ 즉 열반이 있고 진여(眞如)가 있다.

현실은 생멸이지만, 현실에 대한 진리는 생멸이 아니다.
현실에 대한 해탈은 생멸이 아니다. 현실에 대한 열반은 생멸이 아니다.
여기에서, 생멸과 진리를 함께 떠나지 말아야 한다.
인과를 뛰어넘는, 인과를 초극하는, 인과에 억매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
그래서 열반경에서는 상락아정의 열반4덕을 이야기했다.  
(상락아정:  無常-> 常, 苦->樂, 無我 -> 我, 不淨-> 淨)





3. 여래장(불성) 사상

인간 본성에는 깨달을 가능성이 있는 씨앗, 남을 위하고 사랑하고자 하는 심성의  씨앗이 본래적으로 천성적으로 들어있다고 생각된다. 그것을 열반경에서는 불성이라고 했고, 그것은 결국 성선설(性善說)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여래장이라고 한다. (여래가 저장된 곳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유식설의 입장에서 보면 “오염되지 않은 제8 아뢰야식(無垢識)”을 여래장이라고 볼 수 있다.
여래장 3부경: 여래장경, 승만경, 부증불감경 / 보성론, 불성론, 기신론.

여래장(불성)의 비유
1) 빈녀보장(貧女宝藏) -가난한 여인이 집에 보물이 묻혀있음을 알지 못하다가 다른 사람이 그것을 알고 파내 주었을 때 비로소 발견하고 환희심이 생긴다.

2) 독을 젖에 바른다: (아이가 藥을 먹도록 하기 위해서 잠시 젖에 독을 발랐다.)
   세속이 나쁘다고 말 한 것은 공(연기법-藥)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연기법을 체득한 연후에야 세속이 무어 나쁘겠는가.

3) 장사(壯士)의 미간에 있던 금강 보석이 살속으로 파묻혀서 장사는 그것을 몰랐는데,
   의사(스승)이 그것을 파내어 주었다.  
4) 중생에게 불성이 있는 것은 마치 금이 금광석에 파묻혀서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섭대승론)

5) 도망친 아들의 비유 (법화경) -장자는 자기가 궁자(窮子)의 아버지라는 것을 숨기고
   아들을 달래어 재산을 물려준다. (중생은 여래의 아들이다)
6) 술취한 친구의 옷 속에 숨겨준 보물 (법화경)

이렇게 대승불교 사상의 후기에는 적극적으로
        현실이 극락 그 자체이고,
        중생 개개인이 그자체로 부처이고,
        죽고나서 삼아승지겁 후에 성불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성불한 존재로 살아가자는 사상이 대두된다.
⇨ ① 화엄의 성기(性起)사상    
   ② 密敎의 즉신성불(卽身成佛) 사상
   ③ 선종의 주된 사상(평상심이 곧 도이다, 날마다 좋은 날)이 된다.
        (平常心是道, 日日是好日)  “당신이 곧 부처다.”

4. 진여란 무엇인가 (대승기신론)

진여=법계=법신=열반=해탈=자성=청정심
열반 3 事= 법신, 반야, 해탈 (열반경)

(보조국사의 “진심직설”에서 진심이란.)

『 심진여(心眞如)라함은 즉 이것은 일법계로서 대총상, 법문의 체이다. 이른바 심성은 불생불멸이다.  일체제법은 오직 망념에 의해서 만이 차별이 있는 것으로서, 만약 심념(心念)을 떠나면 곧 일체의 경계의 상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일체법은 본래부터, 언설(言說)의 상을 떠나 있고, 명자(名字)의 상을 떠나 있으며, 심연(心緣)의 상을 떠나 있어 필경 평등하다.  변하거나 달라짐이 있지 아니하고 파괴될 수 없으며, 오직 이것이 일심이기 때문에 진여라고 이름한다.  일체의 언설은 가명으로서 실(實)이 없으며, 단지 망념에 따를 뿐,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여라고 말하는 것 역시 상이 있는 것이 아니며, 언설의 극을 이르는 것으로서 말로서 다른 말을 버리는 것이다. 이 진여의 체는 버릴 것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일체법은 모두 진(眞)이기 때문이다. 또한 세울 것이 없는 것이며, 일체법은 모두 그대로 같기 때문이다. 마땅히 알지어다, 일체법은 말할 수도 없고, 생각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름하여 진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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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진여 스스로의 체와 상은, 일체 범부, 성문, 연각, 보살, 제불에 있어, 증감이 없는 것이다. 전제에 생한 것도 아니고, 후제에 멸하는 것도 아니며 반드시 항상한다.  본래부터 성품에 스스로 일체 공덕을 가득 구족하고 있다. 이른바, 자체에는
① 대지혜광명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② 편조법계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③ 진실식지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④ 자성청정심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⑤ 상락아정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⑥ 청량불변자재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항하의 모래를 넘는 만큼의 뗄 수 없고, 끊을 수 없으며, 다르지 않는 부사의 불법을 구족하고 있으며, 내지 만족하여, 조금도 결함이 없는 뜻이기 때문에, 이름하여 여래장이라 한다. 역시 여래법신이라 이름하기도 한다. 』

     
  제10강-중국불교사  원통 15·05·29 2912
  제8강-유식사상  원통 15·05·29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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