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도량 선재마을 입니다 :::
반야심경 | 예불문 | 천수경 |
기초예절 | 사대진언 | 탱화 |
| 소리 | 공양 | 마음 |
사찰/여행
사진/미술
영화/책
집/차(茶)
음풍농월
무설전은 교리 경전공부방입니다.


분류 교학 | 강의 | 벽암록 | 선시 | 기신론 | 위빠사나 | 인연 |
제 13강-사찰의 구조
 원통  | 2015·05·29 23:32 | HIT : 2,667 | VOTE : 576 |
                         사찰의 기본구조와 의미
 




((순천 송광사 전각배치))


((쌍계사의 전각배치도))


1.석문
2.일주문
3.금강문
4.천왕문
5.9층석탑
6.팔영루
7.대공탑비
8.대웅전
9.적묵당
10.첨성각
11.나한전
12.화엄전
13.삼성각
14.금강계단
15.명부전
16.반야실(주지실)
17.설선당
18.육화료
19.해행료
20.종무소
21.방장실
22.청학루
23.팔상전
24.영모전
25.봉래당
26.영주당
27.금당
28.동방장
29.서방장
30.성보박물관
31.범종루
32.해우소
33.공용화장실
34.샤워실
35.시민선방











1.  일주문(一柱門) 사찰 입구의 첫번째 문으로 기둥이 둘이나 넷이 일열로 서있기 때문에 일주문이라 한다. 기둥을 일렬로 세운 이유는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이다. 즉, 사찰에 금당(金堂)에 안치된 부처의 경지를 향해 나아가는 수행자는 먼저 지극한 일심(一心)으로 부처나 진리를 생각하며 이 문을 통과하라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우주만유(宇宙萬有)를 일심의 표현으로 보는 것이며 법계 전체를 일심의 그림자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법화경(法華經)> 에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였으며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 하는 것이다. 일심에서 일어난 현상이라 보는 것이 불교의 본질이다.  이 문을 경계로 문 밖을 속계(俗界)라 하고 문 안을 진계(眞界)라 한다면 이 문을 들어 설 때 일심에 귀의하는 뜻이 되는 것이다.
일주문은 산사에 들어서면 맨 먼저 만나게 되는 문으로 절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이 곳을 기준으로 승(僧)과 속(俗),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 생사윤회의 중생계(衆生界)와 열반적정의 불국토(佛國土)가 나누어집니다.
 
 
<선운사 일주문>




2.피안교(彼岸橋)
피안이란 온갖 번뇌에 휩싸여 생사윤회하는 이 곳에서 아무런 고통과 근심이 없는 불보살의 세계, 열반 세계로 건너는 다리를 뜻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며 우리는 세속의 마음을 청정하게 씻어버리고 진리와 지혜의 광명이 충만한 불보살님들의 세계로 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금강문(金剛門)
금강문은 사찰에 따라 인왕문(仁王門)이라고도 합니다. 부처님의 가람과 불법을 수호하는 두 분의 금강역사가 지키고 있는 문입니다. 왼쪽에 입을 벌리고 서 계신 분은 밀적금강이고, 오른쪽에 입을 다물고 서 계신 분은 나라연금강입니다.  ‘밀적’은 자취를 드러내지 않음이고, ‘나라연’은 힘이 몹시 세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상체를 벗고 손에는 금강저를 들고서 아무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불법을 훼방하는 사악한 세력을 경계하기 위한 것입니다.
 

4. - 천왕문(天王門)
불국토를 지키는 동서남북의 사천왕을 모시는 문으로 이것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마군을 방어한다는 뜻에서 세워졌다. 사천왕은 33천 중 욕계 6천의 첫 번째인 사천왕천(四天王天)의 지배자로서 수미의 4주를 수호하는 신이다.
비파를 들고 있는 지국천왕(持國天王)은 동쪽을 수호하는 데, 선한 이에게는 복을, 악한 자에게 벌을 준다.
또 서쪽을 수호하는 광목천왕(廣目天王)은 악인에게 고통을 줘 구도심을 일으키게 한다고 하며, 칼을 들고 남쪽을 수호하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덕을 베푼다. 그리고 탑을 들고 있는 다문천왕(多聞天王)은 북쪽을 수호하며 어둠속을 방황하는 중생을 구제해 준다. 천왕문을 건립하는 뜻은 사찰을 외호한다는 뜻도 있지만, 출입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수호신들에 의해 잡귀들이 모두 물러간 청정도량이라는 신성관념을 가지게 하려는 의도도 있다.

불국토를 지키는 동서남북의 사천왕을 모시는 문으로 이것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악한 마군을 방어한다는 뜻에서 세워졌습니다. 사천왕은 33천 중 욕계 6천의 첫 번째인 사천왕천(四天王天)의 지배자로서 수미의 4주를 수호하는 신입니다.
① 비파를 들고 있는 지국천왕(持國天王)은 동쪽을 수호하는 데, 선한 이에게는 복을, 악한 자에게 벌을 줍니다.
② 또 서쪽을 수호하는 광목천왕(廣目天王)은 악인에게 고통을 줘 구도심을 일으키게 한다고 하며,
③ 칼을 들고 남쪽을 수호하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덕을 베풉니다.
④ 그리고 탑을 들고 있는 다문천왕(多聞天王)은 북쪽을 수호하며 어둠속을 방황하는 중생을 구제해 줍니다.


 <내소사 사천왕상> 남방 증장천왕 
 
 

서방 광목천왕
 

 북방 다문천왕  
 

                               동방 지국천왕                        
 
5. -- 불이문(不二門) 사찰로 들어가는 3문 중 사찰의 본전에 이르는 마지막 문. 불이(不二)란 진리 그 자체를 달리 표현한 말로, 본래 진리는 둘이 아님을 뜻한다. 이 문을 통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이를 수 있으며, 불이의 경지에 도달해야만 불(佛)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여기를 지나면 금당이 바로 보일 수 있는 자리에 세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문을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일부 사찰에서는 사천왕문 다음에 누각을 세워 이 문을 대신하기도 한다.
 불이(不二)란 둘이 아닌 경계를 말하며 절대 차별없는 이치를 나타냅니다. 승속이 둘이 아니요, 세간과 출세간이 둘이 아니며, 중생계와 열반계 역시 둘이 아니니, 일체중생이 개유불성(皆有佛性)하여 이 문을 들어서면서 부처님의 이치를 깨우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문을 해탈문(解脫門)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6.보제루(普濟樓)
규모가 큰 사찰에 보제루(普濟樓)라는 건물이 따로 있는데, 누각형식으로 보통 법당과 불이문 사이에 위치합니다. 보제루가 있는 사찰은 보통 불이문을 지나 보제루 아래쪽을 통과하여 법당에 이르게 됩니다.  '보제(普濟)'는 삼계(三界)에 투망을 놓아 인천(人天)의 고기를 건진다는 뜻입니다. 통상 법요식 등이 보제루에서 행해집니다.
 
7.탑(塔)
일반적으로 사찰의 법당 앞에는 탑(塔)이 있습니다. 탑은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안치하는 건조물로, 솔도파(率堵婆), 수두파(藪斗婆), 탑파(塔婆)라고도 합니다. 원래는 부처의 사리를 넣기 위해서 돌이나 흙 등을 높게 쌓아올린 무덤을 말합니다. 마하승기율 제33에서는 사리를 묻지 않고 다만 기념적인 성격을 가지면서 공양, 예배하는 뜻으로 세워진 탑을 지제(支提, cetiya 쩨띠야)라 하여 탑파와 구별하고 있으나 뒤에는 이 두 가지의 이름을 함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탑이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의 stupa의 음역 탑파(塔婆)를 줄인 말입니다. 탑은 부처님의 사리를 묻고 그 위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일종의 무덤으로 초기 불교의 불제자들은 이곳에 모여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처님의 훌륭하신 생애를 흠모하고 또 예배하였습니다.
탑은 불상과 불화보다 먼저 된 것으로 초기 불교도들은 이 탑을 중심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탑에는 반드시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지역이 달라지면서 사리 대신에 불경을 넣기도 하였으니, 모든 탑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반드시 그 속에는 불사리나 불경 등을 넣어 불자의 귀의처를 삼았습니다.
탑을 만드는 재료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서 돌·나무·흙 등이 사용되었으며, 그 양식도 각기 달라서 시대와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자들은 불상과 함께 탑에도 예배를 하는 것입니다. 불사리탑으로서의 성격은 석존이 열반한 후 그 사리를 여덟 곳으로 나누어 탑을 쌓기 시작한 데에서 비롯되었으며, 기원전 2~3세기 무렵에는 인도 아쇼카왕이 팔만사천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탑은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부처의 사리를 안치하는 성스러운 구조물로서 불교의 전파와 함께 각 나라에 널리 세워졌으나 나라마다, 시대마다 그 의미나 양식이 변하게 되었고,  보통 사리는 사리용기에 담아 탑안에 봉안하게 됩니다.
 
 전 각(殿 閣)
사찰의 건축물은 안에 모셔진 불상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다.
전(殿) : 불보살이 모셔진 곳.
각(閣) : 그 외의 곳.
 

8. 사찰의 중심 --- 대웅전 사바세계의 교주인 석가모니불을 모신 당우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挾侍)로 봉안하는 것이 기본형태이다. 격을 높여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 할 때는 주불로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모시기도 한다. 또한 삼세불과 삼신불을 모시는 경우도 있다. 삼세불은 석가모니불(현세)을 중심으로 미륵보살(미래)과 갈라보살(厘羅菩薩; 과거)을 모시며, 그 좌우에 다시 가섭과 아난을 모시기도 한다. 삼신불은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으로 구별하며, 일반적으로 법신은 비로자나불, 보신은 아미타불과 약사여래, 화신은 석가모니불을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종(禪宗)의 삼신설을 따라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을 봉안한다. 또는 중앙에 아미타불, 왼쪽에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지장보살(혹은 대세지보살)을 모신다.  대웅전의 중앙에 불상을 안치하고 있는 불단을 수미단(須彌壇)이라 하는데, 이는 불교의 세계관에서 그 중심에 위치한 수미산(須彌山) 꼭대기에 부처님이 앉아 계시기 때문이다.
 대웅전(大雄殿)은 항상 사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한 곳으로 왼쪽에 문수보살, 오른쪽에 보현보살을 모십니다. 절에 들어선 불자들이 가장 먼저 참배해야 할 곳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진리를 깨우치고 실현한 성인중의 성인이시고 큰 영웅, 즉 대웅(大雄)이라 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大雄'이란 부처를 가리키는 말로 진리를 깨달아 세상에 두루 펼친 위대한 영웅이란 뜻으로 대웅전은 큰 영웅인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시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부처님 상을 반드시 봉안하게 되는데 대웅(위대한 어른)이라는 뜻은 모든 부처님께 통하는 뜻이어서 때로는 다른 부처님을 모시고 대웅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석가모니불 좌우에는 협시보살로 보통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위치하나 관음보살과 미륵보살이 좌우에 배치되기도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법당.
    절의 중심이 되는 전각.
    '법력(法力)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의 좌우에 협시(脇侍)하는 분으로
    좌; 문수보살 우; 보현보살
    또는 십대제자 중 좌; 가섭존자 우; 아난존자를 모신다.
    여기서 좌,우의 구별은 부처님을 기준으로 한다.
    삼세불(三世佛)이나 삼신불(三身佛);법신불,보신불,화신불을 모시기도 한다.
    삼세를 통하여 불법으로 교화하는 삼세불은
    현세의 석가모니불,
    과거의 연등불(燃燈佛)인 제화갈라보살,
    미래불인 미륵보살이다.
    삼신불인 경우 석가모니불 좌우에 좌;아미타불 우;약사여래를
    봉안 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격을 높여 대웅보전이라 부른다.

 
<내소사 대웅전>




9.비로전(毘盧殿)
대광명전(大光明殿)·대적광전(大寂光殿)이라고도 하며, 법신불(法身佛)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이다. 사찰의 성격에 따라서는 이 법당이 중앙에 위치하면서 가장 큰 법당이 되기도 합니다.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을 삼신(三身)이라고 합니다.
① 법신은 報化의 근본이 되는 몸입니다. 따라서 법신불을 '청정 법신 비로자나불'이라고 합니다.
② 보신은 과보신(果報身)으로 수도의 결과로 이루어진 몸이란 뜻입니다.
③ 화신은 응화신(應化身)으로 역사적인 현재의 이 육신을 뜻한다.
그러므로 法, 報, 化가 별개의 몸인 동시에 한몸이기도 합니다. 청정한 법신(法身)인 비로자나불은 항상 고요와 빛으로 충만한 상적광토(常寂光土)에서 법을 설한다고 화엄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적광전(大寂光殿)이나 비로전(毘盧殿)의 주존불은 역사적인 존재인 석가모니불이 아니고 법신불인 비로자나불로 되어 있습니다. 좌우로 보신불인 노사나불(盧舍那佛)과 화신불인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경우도 있고, 문수와 보현 두 보살을 모시기도 합니다. 문수는 지혜를 상징한 보살이고, 보현은 덕행(德行)을 상징한 보살입니다. 달리 표현한다면, 청정한 법신(法身) 안에는 지혜와 덕행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대적광전(大寂光殿)
   대적광전의 본존불은 비로자나불 이다.
   비로자나불은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의 교주이신데,
   그 분이 계시는 연화장세계는 진리의 빛이 가득한
   대적정의 세계라 하여 대적광전이라 부른다.
   화엄 계통의 사찰에서는 대적광전을 본전(本殿)으로 삼는다.
   대적광전은 화엄세계를 드러내기 때문에 화엄전이라 부르며,화엄세계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다는 뜻에서 비로전 이라고 한다.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한 삼신불(三身佛)을 모신다.
   따라서 법신불인 비로자나불.보신불인 아미타불,
   화신불 또는 응시불 인 석가모니불을 봉안  하는 것이 상례다.
   다만 우리나라 선종 사찰에서는 선종의 삼신설(三身說)에 따라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을 봉안한다.
 
10.극락전(極樂殿)
극락전(極樂殿)의 주불은 아미타불(阿彌陀佛)로 서방 극락세계에 살면서 중생을 위해 자비를 베푸는 부처입니다. 미타전(彌陀殿)·무량수불(無量壽佛) 또는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극락전은 일명 무량수전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정토의 주불이신 아미타불을 모시고 왼쪽에는 관세음보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을 모신 법당입니다.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아미타경에 의하면 아미타불은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려는 뜻을 가지고 살아있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고자 48대원(四十八大願)을 세웠다고 합니다. 아미타불은 대승불교의 정토사상의 발달과 함께 중국, 우리나라, 일본 뿐만 아니라 인도 및 서역 등에서도 일찍부터 널리 퍼졌습니다.
 3)극락전(極樂殿)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
   아미타불은 본래 임금의 지위와 부귀를 버리고 출가한 법장비구로서,
   보살이 닦는 온갖 행을 다 닦아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을 세우고
   마침내 아미타불이 되었다.
   아미불의광명은 끝이 없어 백천억 불국토를 비추고,
   수명이 한량없어 백천억 겁으로도 셀 수 없다 하여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도 한다.
   또한 주불의 이름을 따라 미타전(彌陀殿)이라고도 한다.
   경북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이 유명하다.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신다.
 
11.약사전(藥師殿)
질병의 고통을 없애주는 부처인 약사불(藥師佛)을 주불로 모시고 있다. 일명 약사유리광여래(藥師瑠璃光如來) 또는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고도 한다. 동방 정유리광세계(淨瑠璃光世界)에 살면서 12대원(十二大願)을 발하여 모든 중생의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해 주는 의왕(醫王)으로서 신앙되었던 부처이다. 약사여래본원경에 의하면 약사불의 정유리세계는 아미타 정토와 같고 그 좌우에는 일광과 월광의 두 보살이 모시고 있으며 또 권속으로 12신장(十二神將)을 거느린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여래와는 달리 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원래는 보주(寶珠)를 쥐고 있었다는 설도 있다.
 
12.문수전
문수전(文殊殿)은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文殊菩薩)을 모시고 있다. 석존의 교화를 돕기 위해서 나타나는 보살로 여러 보살 가운데 대표라 할 수 있고 관음보살 다음으로 많이 신앙되었습니다. 대승경전 중에서 특히 반야경의 내용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보살입니다. 석가의 왼쪽 편에 서서 보현보살과 함께 삼존상을 형성하였으며 후대에는 비로자나불의 왼쪽 협시보살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회화에서는 유마경변상도(維摩經變相圖)에서 유마거사(維摩居士)의 상대자로서 표현되는 예가 상당히 많습니다.
 
13.보현전
보현보살(普賢菩薩)은 자비나 이(理)를 상징하는 보살로, 보현전(普賢殿)은 이 보살을 주불로 한 전각입니다. 대승불교의 보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보살로 모든 부처의 이법(理法)을 실천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또 중생들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덕을 가졌다고 해서 보현연명보살, 연명보살(延命菩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화엄경에 따르면 10대원(十大願)을 발해서 그 역할을 행하는 보살로 되어 있고 법화경에는 이 경의 수행을 권하기 위해 여섯 개의 이빨을 가진 흰 코끼리를 타고 출현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문수보살과 짝을 이루어 석가불의 양 협시보살로 왼쪽에 문수, 오른쪽에 보현보살이 서있는 삼존형식이 되었습니다.
 
14.미륵전(彌勒殿)
용화전(龍華殿)이라고도 하며, 미륵불을 모신 법당이다. 미륵부처님이 오시는 세계를 용화세계라고 부릅니다. 석존 다음으로 부처가 될 보살로, 미륵불 또는 자씨(慈氏)보살, 일생보처(一生補處)의 보살이라고도 부릅니다. 원래 석존의 제자로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아 도솔천에 올라가 있으면서 천인들을 교화하고 석존 입멸 후 56억 7천만 년을 지나 다시 세상에 출현하여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고 3회의 설법으로 석존 때 빠진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미륵불입니다.
 4)미륵전(彌勒殿)
   미래의 부처이신 미륵불을 모신 곳이다.
   미륵불에 의해 새로이 펼쳐지는 불국토 '용화세계'를 상징한다하여
   용화전(龍華殿)이라고도하고,'미륵'의 한문 의역인 '자씨'를 붙여
   자씨전(慈氏殿)이라고도 부른다.
   전북 김제의 금산사 미륵전이 대표적이다.

15.관음전(觀音殿)
관세음 보살님을 모신 곳으로 주불전 일때는 원통전이라 부르며 부속전각 일때는 관음전이라 부릅니다. 관세음 보살님은 사바세계의 고통받는 모든 중생을 위해 '관세음 보살님'하고 부르는 소리에 그 소리 관하고 화현하시어 모든 중생을 슬픔과 고난에서 능히 건져주시며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진리의 바다로 이끄시는 보살님입니다. 사찰에는 관음보살(觀音菩薩)의 대자대비를 기원하는 관음신앙의 성행과 함께 관음전(觀音殿)이 매우 많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이 관음전에는'원통전(圓通殿)', '대비전(大悲殿)' 등의 편액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관음보살이 모든 곳에 두루 원융통(圓融通)을 갖추고 중생의 고뇌를 씻어주는 대자대비한 보살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현세에서 자비로써 중생을 구제하는관음보살은 관세음(觀世音), 광세음(光世音), 관자재(觀自在)보살이라고도 합니다.
초기 대승불교 경전에서부터 나오지만 특히 법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품에는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보살로 위난을 만났을 때 그 이름을 외우기만 하면 중생의 성품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서 중생을 구제해 주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로 대세지보살과 함께 아미타불을 왼쪽에서 협시하는 보살로서 머리의 보관에 아미타화불을 새기고 손에는 보병이나 연꽃을 들고 있는 도상으로 표현됩니다. 또한 화엄경에 의하면 보타락가산(補陀落迦山)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5)원통전(圓通殿)
   관세음보살을 모신 곳.
   특히 그 사찰의 주불전(主佛殿)일 때 원통전이라고 부른다.
   원통전이란,
   관세음보살이 모든 곳에 두루 원융통(圓融通)을 갖추고 중생의 고뇌를
   소멸해준다고 하 여 붙여진 이름이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 부불전(副佛殿)일 경우에는
   관음전(觀音殿)이라고 한다.
  6) 약사전(藥師殿)
    약사전은 약사유리광여래(약사여래)를 모신 법당이다.
    약사여래는 현세 중생의 모든 재난과 질병을 없애주고 고통에서 구제해주시는
    현세이익적인 부처님이다.
    만월보전, 유리광전,보광전이라고도 부른다.
 

17.팔상전(八相殿)
부처님의 생애를 여덟 부분으로 나누어, 여덟 폭의 그림을 그려모신 법당으로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7)팔상전(八相殿)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생을 여덟 폭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봉안한 곳이다.
   여덟 폭의 그림에서 연유하여 팔상전 또는
   부처님의 설법회상인 영산회상에서 유래하여
   영산전(靈山殿)이라 부르기도 한다.
   불단 없이 벽에 팔상도를 봉안하는 것이 보통이다.
   주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고,
   좌 우 협시로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을 봉안한다.
   충북 보은 법주사의 팔상전이 대표적인 예다.
 
 16.지장전(地藏殿)
명부전(冥府殿), 또는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합니다. 대원력의 상징인 지장보살 을 중앙에 모시고 명부의 시왕 (十王)을 좌우에 모시기도 합니다.
9) 명부전(冥府殿)
    지장보살을 봉안한 경우는 지장전 (地藏殿)이라 부르고,
    시왕(十王)을 모신 경우는 시왕전이라고 불린다.
    시왕은 지옥에서 죄의 경 중을 정하는 염라대왕을 비롯한 열명의 왕이다.
    지장보살은 지옥의 공간인 명부세계의 주존이므로
    지장전을 명부전이라고 한다.

 8) 나한전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중 아라한과를 성취한 성인,
    즉 나한을 모신 곳이다.
    나한은 아라한의 약칭으로 ,번뇌를 남김없이 끊은 성자라는 뜻.
    부처님에게는 열여섯 명의 뛰어난 제자들이 있었는데.
    이들을 16나한이라고 한다.
    나한전은 영산회상을 재현했다고 해서 영산전(靈山殿),
    또는 진리와 합치한 분들을 모셨다는 의미에서 응진전(應眞殿)이라고 부른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시고,좌 우에 가섭존자와 아난존자가
    봉안되어 있다.
    그 좌 우에 열여섯 명의 나한이 웃고,졸고,등을 긁는 등 자유자재한 형상으로
    배치되어 있다.
    나한의 숫자가 500명인 경우도 있는데,이는 부처님이 열반하신 뒤
    부처님의 생전 설법  을 정리하기 위한 집회에 모인 비구의 수가 500명인 데서
    유래하였다.
18.삼성각(三聖閣)
독성, 칠성, 산신을 모십니다.
산신과 칠성신앙은 불교가 이땅에 들어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방편으로 수용되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신은 부처님의 큰 진리 앞에 무릎 끓어 부처님과 삼보를 옹호할 것을 다짐하여 호법선신이 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19.독성전(獨聖殿)
독성각(獨聖閣) 불교의 수행자로써 獨覺, 또는 緣覺이라고 번역되는데 이는 부처님이 없는 세상에 불법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 홀로 수행하여 불교의 연기법을 깨친 불교의 성인을 모신 전각입니다. 비록 연기법을 깨우쳐 신통이 뛰어나지만 그 깨달음의 행원이 부처님의 大乘法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여 삼보를 모신 대웅전 밖에 따로이 모시어 독성각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12)조사당(祖師堂)
     한 종파를 세운 스님이나 후세에 존경받는 큰스님,
     그리고 창건자나 역대 주지스님의 영정 또는 위패를 모신 당우이다.
     국사가 배출된 절에는 조사전 대신 국사전이있다.
     전남 순천 송광사의 국사전이 대표적이다.
 
11) 적멸보궁 (寂滅寳宮)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전이다.
      적멸보궁에는 불상을 따로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있다
   
우리나라 5대 적멸 보궁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설악산 봉정암.


 
13)삼성각(三聖閣)
    주로 법당의 뒤쪽 한켠에 있다.
    삼성각에는 우리 고유의 토속신들,
    즉 산신,독성, 칠성등을 모신다.
    모신 신상에 따라,산신각,독성각,칠성각이라고 부른다.
 
14)범종각(梵鐘閣)
     범종을 보호하는 건물이다.
     규모가 큰 사찰에서는 범종 외에 법고(法鼓).운판(雲板).목어(木魚)등의
     불전 사물(四物)을 함께 놓기도 한다.
 15)누각(樓閣)
     누각은 2층의 다락집 형태로. 대부분 주불전을 마주보고 서 있다.
     좌 우에는 요사채가 마당을 둘러싸고 있어,
     뜨락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이룬다.
     그러나 사찰의 본래 배치는 중앙에 금당이 자리잡고,
     뒤로는 강당이 앞에는 중문(中門)이 있는 형식이다.
     그리고 이들을 회랑이 빙 둘러서 연결하는 구조였다.
     중문 대신 누각 형태로 달라진 것은 절이 산 속에 세워지면서부터인 듯하다.
     특히 누각은 사찰에 대중이 많이 운집하면서부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누각은 출입 통로이면서,또한 불전 사물 봉안,
     대법회 시 대중 운집 장소 등의 용도로 쓰인다.
 
 
  구례 화엄사 대웅전
 
  해인사 대적광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전북 김제 금산사 미륵전
 
 


전남 여수시 흥국사 원통전
 


 남원 실상사 보광전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경남 하동군 쌍계사 나한전
 

합천 해인사 명부전

 

 

 양산 통도사 금강계단

 양산 통도사 금강계단
 


전남 순천 송광사 국사전 (사진출처 :문화재청)
 


오봉산 청평사 범종각
 

 

 
------------------------------------
2. 불상과 수인
 
불상이란 불자들의 예배 대상이 되는 불·보살님의 모습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에, 부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그 부처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신앙심을드러내려는 마음이 부상 조성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러한 불상에는 여래상, 보살상, 신장상, 나한상, 조사상이 있습니다.
여래상은 나발螺髮(부처님의 삼십이상 팔십종호 가운데 하나. 불상의 머리형태로
소라모양의 머리카락을 말함)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보살상은 머리에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천의天衣(천인이 입는 옷)를 입고,
목걸이 귀걸이 등의 장신구를 하고 있습니다. 단, 지장보살은 보관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신장상은 무장한 모습이며, 조사상은 스님 모습입니다.
 
불상은 모셔진 방식에 따라서 단독상 · 삼존상三尊像 · 병좌상竝坐像으로 나누고,
자세에 따라 입상 · 좌상 · 와상 · 유행상遊行像등으로 나눕니다.
좌상에도 결가부좌상· 반가부좌상·의좌倚座상 등이 있습니다.
 
1) 불상의 종류
 
(1) 여래상
 
여래상은 부처님상을 말합니다. 여래상은 수인(手印:손 모양)과 좌우에서 부처님을
모시는 좌우보처인 협시보상에 따라 구분되며, 각 사찰의 법당 명칭을 기준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본래 여래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대승불교사대에 이르러 수많은 부처님이
등장하면서 불상 형태도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다를 뿐 32相 80種好라는
기본 형식은 같으므로, 손모양 등 약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한 모습입니다.
즉 상이 원만하고 육계(肉髻:불상의 정수리에 솟아 있는 상투 모양의 혹)와
백호(白毫:불상의 눈썹 사이에 난 흰 터럭)가 있으며, 오슨 법의法衣를 입고,
장엄구莊嚴具가 없다.
 
① 석가모니불상
 
항마촉지인·선정인·전법륜인 등의 수인을 하고 있고, 가사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우견편단의 모습입니다. 보처로는 문수보살·보현보살 또는 가섭존자·아난존자가 있습니다.
 

 
 
② 아미타불상
 
수인은 구품인九品印을 하고 있으며, 가사를 양 어깨에 걸친 통견의 모습입니다.
좌우보처는 관세음보살과 대새지보살이나, 많은 사찰에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시기도 합니다.
 
 

 
 
 
 
③ 비로자나불상
 
지권인을 하고 있습니다. 좌우보처는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 또는
아미타불과 약사여래 등 삼존불과 함께 다섯 부처님을 협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보처로 모시기도 합니다.
 
 

 
 
④ 미륵불상
 
미래불인 미륵불은 대부분 전각 밖에 따로 모십니다. 시무외인 또는 여원인 등의
수인을 하고 있습니다.
 
 

 
⑤ 약사여래상
 
약사여래는 질병 치료, 수명 연장,재화소멸, 의복과 음식 등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는
부처님입니다, 왼손에는 약병이나 약함, 오른손은 시무외인을 하고 있으며,
신장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좌우보처는 일광변조 소재보살과 월광변조 식재보살입니다.
 

 
     
  제3강-인도불교사  원통 15·05·29 2496
  제10강-중국불교사  원통 15·05·29 2741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GGAMBO


Copyright(C)2000 선재마을 All right reserved.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로 봉은사 정문 옆, 2층 선재마을
Tel : 02-518-0845, 국민은행 818-21-0284-173 김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