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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담] 바보축제
 퇴현    | 2008·12·02 07:19 | HIT : 3,236 | VOTE : 470 |
   지혜가 없는 자
   어리석은 사람은 방일에 사로잡히지만,
   지혜로운 님은
   최상의 제보처럼, 방일하지 않음을 수호한다. (Dhp. 26)

   Fools follow after vanity,
   men of evil wisdom.
   The wise mam keeps earnestness
   as his best jewel.


   방일에 사로잡히지 말고
   감각적 욕망의 쾌락을 가까이 하지 말라.
   방일하지 않고 선정에 드는 님은
   광대한 지복을 얻는다. (Dhp. 27)

   Follow not after vanity,
   nor after the enjoyment of love and lust!
   He who is earnest and meditative,
   obtains ample joy.


이 시가 설해진 데는 이와 같은 인연담이 있다.
부처님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계실 때, 바보-축제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한때 싸밧티 시에는 바보-축제라는 기간이 있었다.  이 축제에서는 사람들이 재나 쇠똥을 몸에 바르고 온갖 욕지거리를 해대며 일주일간을 지낸다. 이때에는 사람들이 친구나 친지나 수행자를 만나도 인사하지 않고 다짜고짜로 욕지거리를 퍼부어댄다. 이 욕지거리를 참아내지 못하는 자들은 주최 측에 반이나 사분지 일의 까하빠나를 지불해야 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부처님과 그 제자들은 승원 안에서만 지냈다. 재가신도들은 이 기간 동안에 승원에 음식을 보냈고 기간이 지나자 부처님 제자들을 찾아뵈었다. 재가신도들이 이 기간 동안 아주 불쾌하게 지냈다고 하자, 부처님께서는 그들에게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은 자의 행실을 행하지만,
현명한 자는 핵심적인 재보로서 방일하지 않음을 수호하여 불사의 대열반을 성취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시로써
‘지혜가 없는 자, 어리석은 사람은 방일에 사로잡히지만,
지혜로운 님은 최상의 재보처럼, 방일하지 않음을 수호한다.
방일에 사로잡히지 말고, 감각적 욕망의 쾌락를 가까이 하지 말라,
방일하지 않고 선정에 드는 님은 광대한 지복을 얻는다.’라고 가르쳤다.
이 가르침이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흐름에 든 경지 등을 성취했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退玄 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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