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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역시, 外境(6근 을 포함하여, 물질이)이 實在하는가 라는 논쟁 같습니다.
 선재마을  | 2010·12·19 19:10 | HIT : 3,577 | VOTE : 1,285 |
퍼옴--역시, 外境(6근 을 포함하여, 물질이)이 實在하는가 라는 논쟁 같습니다.
원통          | 2008·12·02 11:35 | HIT : 6,128 | VOTE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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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전에 나오는 12처 해석에 붙여  
글쓴이: 초심 조회수 : 71 08.09.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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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 해석에 붙여


초기 불교에서 아비달마 불교시대로 바뀌면서 경전에 대한 해석이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는 데..

해석하는 내용이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처음 하나였던 불교가 파(派)로 나누어지는 이유는 조그만 계율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후에 이르면 <경전> 해석에서 중요한 차이가 생기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해석 차이가 바로 12처에서 시작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남방불교의 시작인 상좌부는 일체 법은 실체항유(實體恒有) 로 해석했습니다. 해서 12처 역시 실유법으로 해석합니다.

그에 반해 (대승불교) 반야부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대중부에서는 12처를 마음 작용으로 해석합니다.


즉 남방불교에서는 보는 눈이 있고, 보이는 색이 있어 그 둘에 의해 보았다는 식(識)이 생기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불교 뿐 아니라 어느 철학이나 종교, 사회에서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러나 반야부에서는 보았다는 식이 생기면.. 그것은 보는 나(=眼입처)와 보이는 것(=色입처)이 있기에 보았다는 식이 생긴 것으로 안다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상좌부에서 6근6경과 12입처는 바다와 파도 관계로 보아, 6근6경처럼 12입처는 실재하는 것으로 보는 반면에,

대중부에서 12처는 6근6경에 의해 마음에 생겨있는 것으로 파악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12처를 공부할 때는..

이렇게 두 개의 크게 다른 해석이 있음을 알고..

시작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댓글 28 개 이 글을...(0)
  

자운행
초기경전의 12처는 ..자신의 안과 밖을 관찰하여 바르게 알지 못하면 반야부의 12처도 모르면서 안다고 하는 불교가 되여지는 것입니다 반드시 경전의 12처를 자세하게 알고나서 반야부의 12처를 관조해야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초기의 12처는 자신을 알고 가는 것이고 반야부는 12처를 떠나감을 알고가는 12처로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다른것이 아니라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는 관계를 알고나야만 반야부의 설법을 자세히 듣고 실천할수 있기 때문이니 초기경전의 상좌부의 경전은 욕심 세계 색계의 세계에 살고 있는 중생들을 위해 설법하여 알게 해야합니다 기본적인 불법의 교학이 유지되고서야 대승의 불교도 그 위에 있음을 알게 08.09.05 11:26

답글  자운행
되기 때문이니 상좌부의 교학을 지나치게 경시해서는 안됩니다 욕심이 있는 중생의 마음의 관찰 형상세계에 있는 중생의 마음의 세계에서는 그침과 관찰을 필요로하여 번뇌를 인식케해주는 것은 초기경전에 의해서이니 지금은 초기경전의 바른 인식이 필요한때이지요 반야부는 12처가 공해지는 과정을 설법하므로 12처가 왜 공한지 공해야하는지를 여실히 알아야만 하니까요 12처를 여실히 알지 못하면 공함의 뜻을 인식하지 못하고 허망한 마음만 더해질것이기 때문이니까요 그러니 이제는 삼계의 해탈을 놓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상좌니 대승이니 다툼 대립은 끊이지 않을테니까요 08.09.05 10:27

답글  자운행
욕심세계의 중생은 12처가 실재하는 것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인식시키고 열두행(12연기)의 수레바퀴를 돌리지 않도록 그치고 끊게 하기위한 방편으로 12처가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12처와 연기법을 설명하여 주고 있으며 카폐의 법우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2처를 자세하게 알지 못하면 대승은 더욱 알기 어렵고 해탈은 더욱 멀어지는 것이니 먼저 스스로의 안과 밖을 잘 관찰하여 12처를 여실히 배워가는 현실불교가 되길 빕니다 진실한 대화 진실한 마음이 곧 불법을 수학하는 불자의 참 마음입니다 08.09.05 10:25

답글  파초
남방불교에서는 입처의 개념을 어떻게 이야기하는지요? 저희가 여기서 공부한 입처, 즉 초심님이 말씀하신 format 되는 단계와 같은 것 이외에 어떤 설명이 있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08.09.05 23:39

답글  자운행
남방의 불교와 북방의 불교의 입처의 개념은 초기경전에서는 똑같은 설명입니다 다만 어디에서 문제가 되였는가 하면 대승과 부파에서 갈림길이 되여진 부분이 식에 관하여서부터 이지요 세친이 소승에서 대승불교를 배운 것처럼 지금의 초기불교에서도 세친과 같은 길을 걸어야만 대승을 비판하지 않을 겁니다 남방의 경전으로 수학하시는 분들이 유념해야할 부분이 식에 관하여 뛰어넘지 못하는 원인중에 하나가 식에 개념이지요 식의 개념을 초기경전과 대승경전으로 이어서 수학하지 않으면 부파불교처럼 그자리에서 맴맴 돌아 버리는 형태가 되고 대승으로 넘어오는 공부까지 할때에만이 식에 관하여 근본을 깨닫게 되는 것이기에 08.09.06 11:09

자운행
세친과 같은 수학을 해야만 하지요 만일 에 세친이 대승의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세친도 지금의 남방수학자들과 같은 고집을 부릴수도 있겠지요 오온의 식과 12연기의 식은 동일한 구조의 설명입니다 12처는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의 구조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남방에서만 실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법이 그러합니다 12처는 몸을 중심으로 설해진 설명입니다 다만 세간의 용어가 아닌 불법의 용어로서 설명하면 의미와 뜻이 깊고 오묘하기 때문에 알아듣는 사람의 근기에 따라 대기설법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08.09.06 12:36

답글  자운행
그러므로 남방이니 북방의 초기경전은 욕계를 중심으로 설해졌는데 이치는 같습니다 오히려 욕계와 색계의 중생들에게는 남방과 아함 경전들이 세세히 설명되여 있고 무색계는 대승의 경전으로 북방의 경전들이 세세히 설명되여 있음을 인식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대승경전과 공안등은 한국에만 있다면 앞으로 귀한 보물이 될 것입니다 일체의 경들은 모두가 마음을 깨닫고 마음이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인식하게 위함이니 남방 북방 해서는 안되며 이치로서 토론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욕계에서의 12처 색계에서의 12처 무색게에서의 12처가 어떻게 변형되여가며 소멸이 되여지는 가를 토론해가야 한다고 봅니다 08.09.06 12:38

답글  자운행
초심님이 인식한 것은 대승의 각도인데 어떻게 알아듣는가는 마음을 깨달을때에 주관적으로 인식하게 되는데 그것이 인연법입니다 초기경전에서는 실재적으로 인식하게 하기위해서 12처를 설했고 대승은 12처가 공해지는 것을 설명하기에 설명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공해탈에는 예를들면 불법이라는 것은 불법이 아니니라 라고 하기 때문에 초기경전에서는 12처가 실재하는 것이고 대승에서는 공에 머무르기 때문에 12처의 설명은 다르다는 것을 알야 하겠습니다 08.09.06 11:36

답글  자운행
만일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나 불법에 대해 모르는 불자에게 식을 먼저 설명할수도 있고 눈과 형태가 있는 곳에 눈의 식별작용이 있고 눈의 식별 작용이 있는곳에 눈의 접촉이 있고 눈의 접촉이 있는 곳에 감수가 있고 감수가 있는 곳에 갈애가 있고 갈애가 있는 곳에 집착이 있고 집착이 있는 곳에 생존일반 (有)가 있고 생존 일반이 있는 곳에 생겨남이 있고 남이 있는 곳에 늙음과 죽음과 비애와 비통과 쓰라림과 괴로움과 실망등이 있다고 설명하는 것과 08.09.06 11:53

답글  자운행
능가경 집일체법품에서 四종 인연이 있어서 안식이 구른다 1.제마음이 나타난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집착하여 취함 2. 옛적부터 내려오면서 색을 취착한 습기 3.. 식의 본 성품이 그러함 4. 가지가지 온갖 색상 (빛깔과 모양)을 보기 좋아함 때문이다 이 四종 인연 때문에 아뢰야식이 푹류수처럼 전식의 물결을 일으킨다 안식과 같이 다른 식도 그와 같다 일테 모든 根(육근=여섯감관)의 미진 털구멍 눈 등에서 전식은 명경이 뭇 色像(물체의 빛깔과 형상)을 나타내듯이 문득 생기기도 하고 혹은 맹렬한 바람이 큰 바다의 물을 부는 것과 같이 점차로 생기기도 한다 08.09.06 12:28

마음바다 (心海)도 그러하여 경계의 바람이 불오 온갖 식의 물결을 일으키면 서로 계속하여 끊이지 않은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12처의 대승의 설명은 식에 의하여 생기는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여 깨닫게 하기위한 것이며 대승은 식을 전환하여 식을 소멸해가는 방편이기때문에 식으로부터 설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색계에서는 공무변처 식무변처로서 순수한 식만이 남은 상태의 선정이기 때문이며 북방은 대승을 전법하기 때문에 12처의 설명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08.09.06 12:33

그러므로 초기경전이 남방이다 북방이다 다르게 보아서는 안되며 수학하는 사람의 근기에 따라 설명을 다르게 할수 있으니 모인 불자들끼리의 공통적인 주제로서 스스로 이익을 구하고 요익을 구하는 토론으로 인연지어가길 빕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모습에서 번뇌를 소멸해가는 불자로서 인연지어지길 빕니다 08.09.06 12:36


답글
초심 1. [초기불교] 하면.. 1) 경전은 니까야(또는 아함경)를 떠 올리며 현재 남방불교만이 그 전통을 그대로 이어온 것으로 생각하거나, 2) 그것은 소승불교로 대승불교보다 유치한 것으로 취급 한다. 그러나 둘 모두 착각일 뿐이다. 08.09.06 12:32

초심 2. 만일 불교가 처음부터 한 맛으로 하나의 틀을 유지해 왔다면.. 초기나 중기(中期)하는 구분이 의미가 없어, 그런 구분을 아예 하지 않았을 것이다. 08.09.06 12:32

초심 3. 초기불교란 그 다음에 이어지는 부파불교(=아비달마 불교)를 맞이하며 생긴 이름이다. 즉 부파불교 시대 이전까지를 초기불교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부파불교 시대까지를 초기 불교 시대라고도 하지만) 08.09.06 12:33

초심 4. 그 구분은 구전으로 전해오던 경전을 스리랑카에서 팔리어로 문자화 하여 <니까야>라 이름하고, 다른 갈래는 역시 구전으로 전해오던 경전을 캐시미르를 중심으로 범어로 문자화 해 <아함경>이라 이름했다. 08.09.06 12:33

초심 5. 경전이 문자화 된 이후 경전에 대한 연구가 아주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해석에 차이가 생기고, 자기와 다른 해석에 대해서는 비판까지 나오면서 자기를 주장하니.. 그때부터 부파가 생겨 20여개 부파로 나뉘어졌다고 한다. 08.09.06 12:33

초심 6. 그 부파를 크게 상좌부와 대중부로 나누는데.. 상좌부는 아시아 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대중부의 전통은 반야 부로 전해져 대승불교로 발전하여 북방 지역에 전해진 것이다. 08.09.06 12:33

초심 7. 해서 팔리어 경전인 니까야는 상좌부의 경전으로 남방으로 해졌고, 범어 경전인 아함경은 대중부의 경전으로 대승불교 권인 북방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08.09.06 12:34

초심 8. 여기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초기불교 시대에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경전만이 있었으며, 그것이 팔리어인 <니까야>와 범어인 <아함경>으로 문자화 되면서 부파불교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08.09.06 12:34

초심 9. 여기서 착각이라 하는 것은.. 1) <아함경>은 <니까야>를 번역한 게 아닌, <니까야>와 거의 동시대에 범어로 문자화 된 것이고, 대중부의 전통을 이어 받은 북방의 반야부는 남방의 상좌부와 동격으로 초기 불교의 전통을 이어 온 불교라는 것이다. 08.09.06 12:34
답글  자운행 알아듣는 뜻이 다름 아함경의 초기경의 내용과 니까야의 초기경의 내용이 같다는 뜻임 08.09.06 12:45

초심 9. 2) 그리고 상좌부 불교는 대승불교에 비해 열등한 불교가 아니라, 지금도 남방에 전해오듯 초기 불교에서 두 갈래로 갈라질 때 한 갈래에 속하는 것이니.. 대승불교와 대등한 불교라는 점이다. 08.09.06 12:35

초심 10) 해서 12처와 같은 근본교설을 공부할 때.. 그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가지 설이 있으니.. 하나는 상좌부의 해석이요, 다른 하나는 반야부(=대중부)의 해석이다.. 라고 아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08.09.06 12:35

답글  자운행
지금 고집이 상좌부와 비슷하요 이제는 하나의 법수로 통일시키는 일이 불교의 바른 길이요 현실불교는 불교의 교학을 정리 해결해 나감이 대승보살의 보현행입니다 08.09.06 12:43
짱가
같은 교리도 초기 불교와 대승부의 해석이 달라서 어려울 때 가 많아요..고착되지 않고 유연한게 불교의 정말 큰 장점이기도 한데..또 불교를 조금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뭐 그래서 더욱 매력이 있는 것이긴 합니다만..^^ 암튼 많이 얻어갑니다~ 08.09.06 12:56

답글  노랑
요약하여 1. 반야심경의 무안이비설신의 를 눈도없고 코도 없고 귀도 없고 라고 해석을 하니 김동길이라는 사람이 (반야심경을 읽고 집어던졌다는) 불교를 우습게 아는 일이 발생합니다. 2. 그리고 안이비설신의를 눈코입귀..라고 해석하면서 12처를 멸해야한다 넌센스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초교리를 바로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08.09.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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