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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가리'왕의 인연
 남한강  | 2008·11·23 19:18 | HIT : 2,572 | VOTE : 809 |
어느 책에서 읽은 글입니다.
금강경에 仙人과 '가리'왕의 이야기가 나오므로 금강경 읽은 분들은 누구나 그 이야기를 알고 있는데 , 그 인연 이야기는 처음 이 책에서 읽었습니다.  (성안스님저, 청하출판사, '말썽장이 귀신도 내 말은 듣지요' p193,  2003)

그런데 선재마을 석주 원장님은 가리왕이 후생에 부처님의 부친으로 환생했다는 내용은 경전에서 찾아보지 못했다면서 고개를 갸우뚱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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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부처님도 축생에서 시작하였다.

부처님의 전생은 원숭이나 사슴 같은 축생계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윤회를 거치면서 공덕을 쌓고 깨달아, 결국 인간 세계를 뛰어넘은 부처가 된 것이다. 부처님 역시 수많은 태어남과 윤회를 거쳐 지금의 생을 만든 것이다.

부처님은 전생에 인욕선인이었던 적이 있다. 그때 그 분은 동산에서 선정에 들어가셨는데 부처님 다음 생에 아버님 되실 분인 다른 나라 왕이 궁녀를 데리고 놀러왔다. 그런데 궁녀들이 부처님을 보고 반하여 왕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부처님 앞에 앉아 부처님 법문에만 넋을 빼고 있어 왕이 불러도 듣지 못하는 것이었다.
왕이 너무 화가 나 자기의 권위를 보여주고자 부처님에게 자기 앞으로 와서 무릎을 꿇으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아무리 명령을 해도 부처님이 꿈쩍도 하지 않자, 왕은 병사들을 불러 부처님의 사지를 자르게 했다.

그렇지만 당시 인욕선인이었던 전생의 부처님은 발이 잘리고 팔이 잘리는 순간에도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다. 예수님이 자기 손에 못 박는 사람을 원망하지 않았듯이,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을 전혀 원망하지 않은 것이다. 그 공덕들이 쌓여서 결국에는 나와 너라는 개념을 버린 높은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계속 깨닫고 깨닫다 보니까 마지막의 경지를 통과하여 부처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었다.

한편 부처님을 해하려고 했던 왕은 나중에 부처님의 아버지로 환생하여 부처님의 출가를 막는 역할을 한다. 물론 모양은 부성애로 감추어져 있지만 못 나가게 하고 못 보게 하고 결혼시키는 등 부처님의 출가를 가장 가로막은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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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하 글은 야후의 어떤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http://kr.blog.yahoo.com/jcs3920/203
      
불가(불교)  

인욕선인(忍辱仙人) 욕됨을 참는 신선(금강경)  

2008/04/16 오후 9:02 | 불가(불교)  


세존께서 과거세에 인욕선인으로 수행하던 시절의 일이다.
이 설법은 금강경 제14 모든 번뇌의 헛생각이 사라지고 고요한 경지를 드러낸 단락에서의
옛시절의 숨겨진 수행담을 이야기 한것이다.

과거에 인욕선인께서 산 중에서 홀로 인욕 수행하고 계실 때 나라의 왕인 가리왕이 궁녀들과 함께
사냥을 나와서 쉬던 중에 잠이 들었었다.

이틈을 이용하여 시중들던 궁녀들이 산 구경을 하던 중에,
인욕선인께서 멋진 모습으로 앉아 계신것을 보고 모두 공경심이 우러나와 꽃을 뿌리고
말씀을 청하여 듣게 되었다.

한편 가리왕이 잠에서 깨어나 궁녀들을 찾아보고 신선에게 말씀을 듣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자
왕이 질투심이 솟구쳐 묻기를 " 너는 누구냐? "
선인게서 말씀하시기를 "인욕 수행중"이라고 말씀하자

왕은 너는 끝없는 허공과, 끝없는 의식과, 일체 소유하지 않음과, 생각이 일어나지 않음과 생각이
일어나지 않음도 아닌,네가지 정(定)의 사공정(四空定)

네가지 끝없는 마음 즉 뭇 삶을 위한 사랑과, 뭇 삶들의 고통을 슬퍼하과.뭇 삶들이 고통을
이겨내는것을 기뻐함과, 이상 세가지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로움,등의 사무량심(四無量心)

1,우월감과 자만에 빠짐( 초월의 기쁨과 즐거움은 악을 떠난다.)자만심을 경계함
2,삼매(三昧)의 힘으로 악을 초월한 기쁨을 얻음 선정(禪定)의 힘으로 퇴보하지 않는다.
3,마음으로나 몸으로 소유하지 않음(이성(理性) 의 추구로는 마지막 단계이다 전혀 갈등이 일어
나지 않으나 아직 악을 미워하는 습기가 남아 있슴.)
4,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초월한 불고 불락(不苦不樂)의 세계
성자의 세계로 자비가 몸소 행해지는 삶 후유증이 없는 세계로 현실 생활에서 어떤
환경이던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 성패에 좌우되지 않고, 이웃을 내몸같이 여기는 자비의
삶이 스스로 행해진다. 사선정 (四禪定)초선. 2선 3선 4선.등을 얻은 바 있느냐?"(초월의 기쁨이 생기고 모든 악이 쉬어짐 깨달음의 기약이 있다)라고 묻자

선인께서 그런일 없다고 하자
왕이 너의 인욕 수행을 내가 시험하겠다 하더니 칼을 빼어들고 선인의 양쪽 팔을 잘랐다.
그리고 "너는 무엇하는 사람아냐?"고 묻자 "저는 인욕 수행중입니다."다시 왕이 선인의 양쪽
다리를 잘랐다. "너는 뭐하는 놈이냐"고 다시묻자 "저는 인욕 수행중입니다."
화가 치민 왕이 선인의 코를 베어 버렸다. 선인께서 아무런 동요가 없었는데,

이때 천지가 진동 하였고 선인의 오백제자가 허공을 나르더니,
선인에게 "스승께서는 그런 고통에도 인욕의 마음에 변함이 없습니까?" 라고 묻자
"선인이 내마음 변함이 없다."라고 하자 가리왕이 놀라서 "너의 인욕을 무엇으로 증명하느냐?"

선인께서 "나의 인욕이 진심이라면 나의 흘린 피 흰젖이 되고 잘린 모습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하니 그렇게 되었다.
왕이 공포에 질려 "저의 무례함을 용서 하소서 "
이에 선인께서 "그대 여색때문에 나의 형체를 훼손하였다.
뒷날 성불하게 되면 제일 먼저 지혜의 보검으로 너의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의 세가지 독을 치리라"

이때 하늘의 제석 천왕이 놀라서 먹구름과 번개와 벼락을 동반하여 가리왕을 벌 하려고 하자
선인께서 "그대 진정 나를 위한다면 이를 벌하지 말라"
가리왕이 뉘우치고 선인을 궁전으로 모셔서 잘 공양 하였다.
이것을 가리왕이 나를 해칠때나 천왕이 나를 도우려 할때나 원망하는 마음과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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