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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생각] 019 칭찬은 왜 고래도 춤추게 할까?
 석주  | 2016·11·09 00:32 | HIT : 6,264 | VOTE : 670 |


고래조련사는 고래를 칭찬합니다.
진심으로 자신을 아껴주는 조련사가 원하는 것을 고래도 잘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잘 하려고 합니다.
잘하려고 하는 마음을 더 잘하게 하는 것, 칭찬입니다.
앞을 향하는 마음이고 앞을 열어주는 마음입니다.
지나간 어제는 바꿀 수 없지만,
다가올 내일은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하려고 하는 의지에 힘을 보태주는 것,
금상첨화 錦上添花, 비단 위에 꽃 더하기입니다.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알고하는 실수도 있고, 모르고하는 실수도 있습니다.
비난이나 책망은 어제로 향하는 마음이자 어제로 가두는 마음입니다.
잘하려는 의지의 발목을 잡는 것,
낙정하석 落穽下石 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돌 던지기입니다.

이런 게송이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원칙에서 벗어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죄라고 합니다.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죄망심멸양구공 시즉명위진참회
罪無自性從心起 心若滅時罪亦亡 罪亡心滅兩俱空 是卽名爲眞懺悔

죄는 원래 실체없고 일으킨 마음따라 일어난다.
죄 일으킨 마음 사라지면 죄 또한 다시는 없다.
죄도 죄 일으킨 마음도 더불어 비우는 것,
이를 일러 진실한 참회라 한다.

좌란 말을 실수로 바꿔보았습니다.
죄도 실수도 너무 잘하려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는 실체없고 잘하려는 마음따라 일어난다.
실수 일으킨 마음 사라지면 실수 또한 다시 없다.
실수도 실수 일으킨 마음도 더불어 사라지게 함,
이를 일러 진실한 칭찬이라 한다.

칭찬의 원칙이라 합니다.

즉시, 구체적으로, 공개적으로, 결과보다는 과정을, 사랑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칭찬하라.
창찬할 마음을 먹으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안 풀리면 격려하라. 실수 잦으면 의지를 꺾지말고 관심을 유도하여 쉬게하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을 칭찬하라입니다. 자신을 칭찬하지 않는 사람이 남을 진정으로 칭찬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향하고 앞을 열어주는 배려, 칭찬입니다.
바꿀 수 없는 것보다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마음입니다.
어제를 향하고 어제로 가두려는 마음, 비난 책망입니다.
바꿀 수 있는 것보다 바꿀 수 없는 것에 묶으려는 마음입니다.

지금 나는 누구를 칭찬하고있는가.
오늘 하루 몇사람을 칭찬하였는가.
곰곰 살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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