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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성 -『법구경 - '담마파다'』 신간 출간
 관리자  | 2008·11·26 18:54 | HIT : 9,193 | VOTE : 916 |
'팔리어 원전에 충실하게' 법구경 직역

전재성 박사 '담마파다' 펴내



당나라 때 시인 백거이(白居易)가 도림(道林) 선사를 찾아가 "부처님의 가르침의 대의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도림 선사는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시제불교(是諸佛敎)"라고 답했다.

백거이는 "그런 말은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아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도림 선사는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모든 죄악을 짓지 않고/ 모든 착하고 건전한 것들을 성취하고/ 자신의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깨달은 님의 가르침이다'. 도림 선사가 답한 이 시는 불교 경전 <법구경(法句經)>에 나온다.

BC 6세기 부처 재세시에 인도에서 사용됐던 언어인 팔리어로 '담마파다(Dhammapada)', 즉 '진리의 말씀' 또는 '진리의 길'이라고 풀이되는 법구경은 224년 오나라에서 한문으로 번역됐다.

13세기에 티베트어로 번역됐고, 불교가 서양에 알려지면서 1855년 라틴어, 1870년대에 영어로 번역됐다. 이후 수십 가지의 언어로 번역돼 방대한 불교 경전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다.

부처가 전 생애에 걸쳐 설법한 내용 가운데 핵심적인 가르침을 423개의 4행시로 압축해 놓은 법구경은 국내에도 20여종의 번역본이 나와 있으나 대부분 한역, 영역, 일역판을 중역한 것들이다. 이 때문에 저마다 어휘와 내용이 제각각이고, 의미가 모호하거나 엉뚱하게 해석한 경우가 많았다.

10여년 동안 팔리어 초기 불경을 번역해온 한국빠알리성전협회 대표 전재성 박사가 팔리어 법구경을 직역한 <법구경-담마파다>(한국빠알리성전협회 발행)를 최근 펴냈다.

423개의 시를 팔리어 원본에 충실하게 번역하고, 스리랑카에서 2,000여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법구경 주석서 <법구의석(法句義釋)>과 4행시가 나오게 된 인연담을 함께 실어 한 구절 한 구절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가장 널리 알려진 막스 뮐러의 영역판을 비롯해 독역, 일역판 등의 문제점도 해제에서 밝혔다.

전 박사는 "초기 경전인 법구경은 소박하고 생동감이 있으며 가르침이 명료하다"며 "원전에 충실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되, 한자어인 법(法)을 '가르침'으로 바꾸는 등 중고생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남경욱기자 kw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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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부처시대 언어로 ‘법구경’ 풀어 냈습니다”  

문화일보  기사전송 2008-11-24 12:01

부처 당시 언어인 팔리어 불경을 전문적으로 번역해온 전재성 박사가 이번에는 팔리어를 저본으로 삼아 ‘법구경-담마파다’를 번역해 최근 출판했다.

부처의 생전에는 문자가 없었다. 따라서 그의 가르침은 시적 운율에 맞춰 당시 언어인 팔리어로 읊어 전해지다 부처 사후 500여년이 지난 서기 50년경 스리랑카 문자로 처음 기록됐다. 부처의 생전 45년간 설법의 핵심을 423편의 사행시로 지은 법구경은 한글판이 20여종이 나왔지만 중국 오(吳)나라 유기난이 3세기 초 발간한 한문판과 일본의 나카무라 하지메가 1987년 번역한 일역판 등을 중역한 것들이었다. 그로 인해 일부 오역이 그대로 굳어지거나 원전에 없는 내용이 버젓이 올라 있기도 했다.

전 박사는 “법구경이 한문으로 전해지면서 ‘법(法)’이라든가 ‘행(行)’ 같은 개념이 이해하기 힘들게 바뀌었다”면서 “한글 번역마저도 제각각인 탓에 부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팔리어를 저본으로 해 번역본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경전은 소박하고 생동감이 있으며 가르침이 명료해 감성적인 면을 느낄 수 있다”면서 “원전에 충실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되 한자어인 법(法)이자 팔리어 ‘다르마’는 ‘가르침’으로 바꾸는 등 중고생 정도면 쉽게 이해하도록 번역했다”고 말했다. 또 법구경 423개 구절마다 팔리어 원문과 막스 뮐러의 영역본 문장, 한문 구절을 각각 달고 주해서인 ‘법구의석’도 붙여 불경 연구자들에게도 충실한 자료 역할을 하도록 했다.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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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글ㆍ영어ㆍ팔리어ㆍ한문 주석 붙여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부처의 생전에는 문자가 없어 그 가르침은 시적 운율에 맞춰 당시 언어인 팔리어로 읊고 전했다. 문자로 된 경전은 부처 사후 500여년이 지난 서기 50년경 스리랑카 문자로 기록한 것이 처음이다.

부처의 생전 45년간 설법의 핵심을 423편의 사행시로 지은 법구경은 1881년 독일인 막스 뮐러가 '담마파사'로 처음 영역판을 내놓으면서 서구 학자들에게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도 한글판이 20여종이나 나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글판은 중국 오(吳)나라 유기난이 3세기 초 발간한 한문판과 일본의 나카무라 하지메가 1987년 번역한 일역판 등을 저본으로 삼은 중역판이 대부분이다.

부처 당시 언어인 팔리어를 저본으로 삼아 한글로 번역한 '법구경-담마파다'가 불경을 전문적으로 번역해온 팔리어 전문가 전재성 박사에 의해 18일 출판됐다.

전 박사는 기자 간담회에서 "법구경이 한문으로 전해지면서 '법'(法)이라든가 '행'(行) 같은 개념이 이해하기 힘들게 바뀌었다"면서 "한글 번역마저도 제각각인 탓에 부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팔리어를 저본으로 해 번역본을 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오역은 그대로 굳어졌고 주석인 인연담을 윤색해 원전에 없는 부문이 버젓이 올라 유통되고 있다고 전 박사는 지적했다.

전 박사는 "초기 경전은 소박하고 생동감이 있으며 가르침이 명료해 감성적인 면을 느낄 수 있다"면서 "원전에 충실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되 한자어인 법(法)이자 팔리어 '다르마'는 '가르침'으로 바꾸는 등 중고생 정도면 쉽게 이해하도록 번역했다"고 말했다.

또 법구경 423개 구절마다 팔리어 원문과 막스 뮐러의 영역본 문장, 한문 구절을 각각 달고 주해서인 '법구의석'도 붙여 초심자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불경 연구자들에게도 충실한 자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간. 856쪽. 5만원.

<전재성 박사. 빠알리성전협회 제공>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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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붓다는 위대한 시인”  

세계일보  기사전송 2008-11-19 18:09


“자손들에게 진리를 전수하는 것이 최고의 유산입니다. 재물은 자칫 재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처의 설법 중 핵심 가르침만을 모은 법구경(法句經)의 팔리어 주석서 ‘법구경―담마파다’를 펴낸 한국빠알리성전협회 대표 전재성 박사(사진)의 조언이다. 붓다 당시의 인도어인 팔리어로된 본문과 주석서, 인연담이 통합적으로 번역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법구경’에는 붓다의 초기 가르침과 가르침을 설한 배경 등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스리랑카에서 2000년 동안 전승돼온 법구경 주석서에 전 박사가 한역, 영역, 일본어역 등을 보완해 법구경의 완결편을 내놓은 셈이다. 전 박사에 따르면 붓다는 위대한 시인이기도 했다. 붓다는 자신이 깨우친 내용을 제자들에게 암송하도록 했는데, 기원전 1세기경 경전이 문자화하면서 스리랑카에서 처음으로 팔리어로 된 법구경이 출간됐다. 그러나 난해한 시(詩)도 포함돼 주석서의 도움이 필요하다.


“법구경에는 붓다의 핵심 가르침이 423편의 사행시로 집약돼 있습니다. 시로서 완전한 운율이 들어 있어 음악적으로도 들리고, 비유가 어찌나 상세한지 그림처럼 그려질 정도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법구경 가르침 가운데 “모든 죄악을 짓지 않고/ 모든 착하고 건전한 것들을 성취하고/ 자신의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깨달은 님의 가르침이다.”(183쪽)라는 게송은 팔만대장경을 한마디로 압축하고 있다. 초기 경전은 전혀 미신적인 요소가 없고 오히려 철학적·사변적 사유가 담겨 일찍이 유럽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 박사는 법구경이 진리를 통해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기에 일반인을 위한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정성수 선임기자 hulk@segye.com








보회향진언 초기불교경전 전재성 역,《맛지마 니까야》도 추천합니다.

08·11·27 13:3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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