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법성 최진호 거사님 어머님께서 89년의 사바생활을 회향하고 빛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손자들에 이르기 까지 모두 훌륭하게 장성하신 것, 인동 장씨 순옥여사의 아름다운 사바생활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도반 모두와 지장상조봉사회 함께 지극한 한마음의 염불과 독경을 올려드렸습니다.
11월 2일(일) 초재에서 12월 14일(일) 49재 막재는 하남 광덕사에서 무상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반 여러분들의 동참축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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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육신 흩어지고 업식만을 가져가니 탐욕심을 버리시고 미움또한 거두시며 사견마져 버리시어 청정해진 마음으로 부처님의 품에안겨 왕생극락 하옵소서.
돌고도는 생사윤회 자기업을 따르오니 오고감을 슬퍼말고 환희로써 발심하여 무명업장 밝히시면 무거운짐 모두벗고 삼악도를 뛰어넘어 극락세계 가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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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쌓인 푸른산은 부처님의 도량이요 맑은하늘 흰구름은 부처님의 발자취며 뭇생명의 노래소리 부처님의 설법이고 대자연의 고요함은 부처님의 마음이니 불심으로 바라보면 온세상이 불국토요 범부들의 마음에는 불국토가 사바로다.
애착하던 사바일생 하루밤의 꿈과같고 나다너다 모든분별 본래부터 공이거니 빈손으로 오셨다가 빈손으로 가시거늘 그무엇에 얽매여서 극락왕생 못하시나 지옥세계 무너지고 맺은원결 풀어지며 아미타불 극락세계 상품상생 하옵소서
저희들이 지성으로 합장하고 머리숙여 부처님께 원하오니 대자비를 내리시어 오늘영가 극락왕생 하시도록 굽어살펴 주옵소서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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