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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소중하신 마음에 댓글 달아 봅니다.
아이디를 숨긴 분들, 무슨 사연이 있겠지요.
글은 나타났으니 그 글에 사연이 드러나겠지요.
질문 속에 답이 있는 법이니까요.
얼굴없이 사람들을 자기뜻대로 하려는 존재, 유령 귀신.
이리저리 변신하는 존재, 허깨비.
남을 비방하는 사람아닌 존재, 수라.
뭐하는 지도 모르고 떠드는 이, 축생
나만 최고다 관념에 묶여 휘두르는 이, 지옥중생
의도를 숨기고 과대포장하는 이, 아귀
.....
이끌리지 않고 직시하여 보면, 숨긴 모습이 드러납니다.
나를 화나게 하려는 의도대로 화를 내주는 것은 현명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굴을 숨겨야 할 사람들, 얼굴을 숨긴 사연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좋은 것일 수도 안 좋은 것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인과는 인과를 믿는 사람이나 안믿는 사람이나 가리지 않습니다.
의도가 담긴 행위-업, 그 업의 과보는 피할 수 없겠지요.
가슴치며 후회할 일을 억지로 계속 하는 이들, 부처님이신들 어찌 하시겠습니까.
부처님의 아들(佛子)들은 부처님께서 좋아하실 일들 하기에도 바쁩니다.
애틋하신 부처님 사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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